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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종류, 성분, 먹는 법

by 정보의 영민킴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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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 효능

 한국의 식습관 중에 다른 나라들과 매우 비교되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쌈채소를 활용한 식습관입니다. 쌈채소란, 한국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이지만, 다른 나라사람들은 매우 생소합니다. 쌈채소는 매우 다양한 식물의 잎을 밥이나 고기와 함께 먹는 방법을 뜻하는데요. 오늘 한국의 쌈채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쌈채소의 종류

① 상추(Leaf Lettuce):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매우 흔하고 대중적인 쌈채소입니다.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쌈장이나 된장, 고추장에도 잘 어울립니다.

 

깻잎(Perilla leaves): 상추만큼 널리 사용되는 쌈채소입니다.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고유의 향이 있습니다. 삼겹살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생강(Ginger): 쌈채소의 양념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강한 향과 매운맛이 있어 쌈채소와 잘 어울리며 소화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마늘(Garlic): 한국의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향신료입니다. 쌈채소에도 역시나 빠질 수 없습니다. 강한 향과 알싸한 맛이 있어 쌈채소와 잘 어울리며, 건강에도 좋습니다.

 

쑥갓(Crown daisy greens): 쌈채소와 잘 어울리며 색감이 아름다워 샐러드 등에도 자주 사용되며,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쑥갓의 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항상 찾게 되는 맛입니다.

 

고추(Pepper): 한국 요리에서 매운맛의 대표적인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쌈채소와 함께 먹으면 매콤하며, 새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무순(Braken ferns): 무순은 최근 한국 요리에서 쌈채소로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상큼한 맛과 식감이 특징이며, 무순나물로도 자주 먹습니다. 살짝 매운맛을 가지고 있어, 고추와 같은 지나치게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무순은 좋은 대체재료입니다.

 

당귀 잎(Codineria herbacea): 고깃집에서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다른 쌈채소와 함께 먹으면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삼겹살과의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삼겹살을 좋아하는 한국인들 중에서는 당귀 잎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번 기회에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맛있고, 계속 찾게 되는 쌈채소입니다.

 

치커리(chicory) : 치커리는 한국 야생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비교적 다른 쌈채소에 비해 쓴맛을 가지고 있어 상추와 같이 먹으면 조합이 좋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등산을 할 때,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그것이 치커리인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치커리에 대해 알아보시고, 야생에서 치커리를 봤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⑩ 비트(beet) 잎 : 비트잎은 지난 블로그에도 작성한 바가 있습니다. 비교적 다른 쌈채소에 비해 질기지만, 질긴 식감이 오히려 더 맛을 풍부하게 해 주며,, 이파리의 보라색은 안토시아닌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쌈채소입니다.

 

⑪ 양배추(Cabbage) : 양배추도 매우 잘 알려진 쌈채소입니다. 다만, 양배추를 쌈채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물에 삶거나 쪄서 먹습니다. 양배추는 고기와 쌈으로도 많이 먹으며, 그냥 밥과 양념된 간장과도 조합이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신체의 염증과 독소를 해독 및 배출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많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2. 쌈채소 조합법 소개

 ① 상추 + 깻잎: 삼겹살과의 대표적인 조합입니다. 부드럽고 상큼한 상추와 진한 향의 깻잎이 잘 어울려 쌈채소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② 상추 + 생강: 상추와 생강은 장어구이와 찰떡궁합인 조합입니다. 상큼한 상추와 강한 향의 생강이 조화를 이루어 쌈채소의 맛을 더해줍니다.

 

③ 상추 + 쑥갓: 상큼하면서도 풍미가 좋은 이조합은 생선회와의 조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쑥갓의 식감과 향이 부드러운 상추와 잘 어울려 쌈채소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④ 상추 + 당귀: 상큼한 맛이 특징인 쌈채소 조합입니다. 삼겹살과 함께 먹을 때 최고의 조합을 보입니다. 당귀의 달콤한 맛이 부드러운 상추와 잘 어울려 쌈채소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⑤ 깻잎 + 생강: 장어구이의 대표적인 조합입니다. 깻잎의 진한 향과 생강의 강한 향이 잘 어울려 쌈채소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장어와 생강은 항상 같이 먹는 조합이며, 깻잎과도 정말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항상 붙어 다니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⑥ 깻잎 + 마늘: 상추보다 깻잎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와 같은 조합으로 삼겹살을 같이 먹습니다. 깻잎의 진한 향과 마늘의 강한 맛이 잘 어울려 쌈채소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상추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깻잎을 더 좋아하는 부류로 나뉠 수 있습니다.

⑦ 케일 + 마늘: 상추의 잎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케일과 마늘의 조합을 잊지 마세요. 케일의 질긴 잎은 쌈이 터지지 않도록 보호해 줍니다. 그러나, 케일의 잎이 질기다고해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정도의 질김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먹기에 매우 편하며,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⑧ 비트잎 + 케일: 둘을 비슷한 조합이며, 삼겹살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밥과 쌈장을 이용한 쌈채소로도 활용한다면, 기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기던 상추와 깻잎의 조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비트잎과 케일은 모두 고유의 향과 맛이 있기 때문에 새롭게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습니까? 다음글에서는 쌈채소들의 성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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